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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25연대, 공익 훈련소 준비물과 꿀팁

 

2020년 12월 3일~31일의

25연대 3중대 훈련병 기준이므로

 

입영 일자, 연대, 중대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신분증과 나라사랑카드

신분 확인 시 필요합니다.

나라사랑카드는 PX 이용 시에도 필요하니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번호가 적힌 수첩

'1달 밖에 안 가는데 뭐..'

100% 후회합니다.

최대한 많이 써 가세요.

 

각종 보호대

훈련 강도가 낮아도 사격 자세 훈련과

각개전투 때 유용합니다.

무릎, 팔꿈치 보호대를 가져가세요.

 

마스크 귀 보호대

마스크를 계속 끼고 있어야 하는데

귀가 자주 찢어집니다.

 

전자시계

불침번때 유용합니다.

기능이 많은 시계를 가져가면

구경하느라 시간이 5분 정도 더 가니

재밌는 시계를 가져가세요.

 

이어 플러그

코골이가 심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만,

복도 소음도 만만치 않습니다.

꼭 챙겨가세요.

 

시간이 정말, 특히 격리 기간 때 느립니다.

평소 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공부 관련 도서나

스도쿠, 로직 등 시간을 빨리 흐르게 해 줄

각종 재밌는 책을 가져가세요.

 

여분 수건과 속옷

입소하면 2주간 격리를 진행하는데,

이때 빨래를 자주 시켜주지 않습니다.

1개씩은 챙겨가시고 여유롭게 2개도 좋습니다.

 

우표와 편지지

'1달에 밖에 안 가는데 뭐..'

역시 후회합니다.

군용 편지도 경험상 2주 격리가 끝난 후에

지급이 되므로 최소 2개씩은 챙기세요.

 

캐리어와 쇼핑백

퇴소 시에 짐을 챙겨 40분간 걸어야 합니다.

짐이 생각보다 정말 많아서

캐리어 위에 쇼핑백을 올려 이동하면 편합니다.

 

 

가져가면 좋은 준비물

 

칫솔과 치실

칫솔은 따로 보급을 해주지만

보급 칫솔은 억셉니다.

잇몸이 약하신 분들은 따로 챙기세요.

 

텀블러

물은 페트로 보급을 해주는데

따뜻한 물이 마시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한방차도 있었고, 코코아도 부식으로 줬었어서

보온이 되는 텀블러를 가져가면 유용합니다.

 

비타민

종합 비타민 가져가셔도 됩니다.

저는 레모나를 챙겼어요.

가끔 신 게 먹고 싶을 때 좋습니다.

 

올인원 워시와 로션

세면백을 보급해주는데, 크기가 매우 작아서

세면용 화장품 여러 개를 챙긴 저는

빨래망을 이용했습니다.

올인원을 가져가시면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합니다.

생활관 내부가 매우 건조하니 로션도 챙기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폼클렌징

면도 크림, 비누 대용으로 유용합니다.

거품이 잘 나는 제품으로 가져가세요.

 

물티슈

보통 반입이 안된다고 알고 계시는데

저희는 따로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이용 시 말고도

각종 청소나 위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휴지

화장실 앞에 걸려있고, 1개씩 보급을 해주지만

생각보다 빨리 사라집니다.

1개 정도 챙기시면 좋을 듯합니다.

 

KF 마스크

2주 격리 기간 때 5장을 줬습니다.

마스크 하나로 며칠 사용하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몇 개 더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립밤과 핸드크림

생활관이 많이 건조합니다.

소똥 냄새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은

향기가 좋은 핸드크림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선크림

겨울 때는 마스크와 비니를 써서 필요 없지만

여름에는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

가족, 연인, 연예인 등

사진을 가져가면 힘이 될 때가 많습니다.

사진관에서 5X3 사이즈로 인화하시고,

하얀 테두리를 자르면 관물대에 딱 맞습니다.

 

편지를 붙일 때나

보드게임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은근히 가져오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일 밴드

상처도 은근 자주 나지만, 테이프와 신발 패드 등

대일 밴드를 가져가시면

많은 물품들을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볼펜과 네임펜

보급해주는 볼펜은 1.0 인 데다가 잘 써지지 않습니다.

성능이 괜찮은 볼펜과

빨래망 등에 이름을 쓸 네임펜을 가져가세요.

 

딱히 필요 없는 준비물

 

일기장

관물대에 병영 일기가 있습니다.

굳이 챙기신다면 사이즈가 큰

양장 노트로 가져가세요.

 

라이트펜

불침번이나 밤에 편지 쓸 때

사용한다고 알고 계시겠지만

밤에 물건 찾을 때 빼곤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불침번 시 온, 습도계는 각도를 틀면 잘 보이고

밤에 편지는 애초에 못 써서

굳이 챙기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복

보급으로 한 벌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분들만 가져가세요.

 

입영 통지서

따로 챙기시지 않아도

나라사랑카드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장 크림

위장을 할 일이 없습니다.

 

깔창과 패드

기본적인 깔창은 보급해주고

패드를 깔아도 까질 부위는 다 까집니다.

신발 사이즈를 딱 맞게 신청하세요.

 

면봉

총기 손질 때 빼고는 사용할 곳이 없습니다.

그마저도 많은 사람들이 챙겨 오니 나눠 쓰세요.

 

비누

세면장에 비치되어있고,

보급으로 한 개 나옵니다.

 

각종 의약품

어차피 걷어가는 데다가,

약 보관함에 은근 다양한 의약품이 있습니다.

병원도 주말 제외하고 매일 신청 가능합니다.

 

훈련소 꿀팁

 

머리 길이

6mm - 굳이..?

9mm - 안전빵

12~15mm - 표준 (추천)

20mm 이상 - 도박

 

2cm로 자르고 온 동기가 있었는데

밀릴 뻔 했습니다. 12~15mm 정도가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추가 예정)

 


레젠시아의 훈련소 기록 

 

[공익] 25연대 논산 훈련소, 동화기의 기록

20/12/3~20/12/6 전개가 급하거나 흐름이 이상하다면 사건 사이에 아무것도 안 하거나 멍을 때렸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팁은 밑줄을 그어놨고 따로 준비물과 팁을 정리해놨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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