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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프롤로그

[프롤로그] 덕질에 관해

 

저를 모르시거나, 그냥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계기는 무시하시고 기준만 봐주세요!

 

이 기준은 롯데 자이언츠에는 해당되지 않고

혼다 츠바사 카테고리에만 해당됩니다!

 

작품성

 

츠바사가 나와서 참고 보는 작품

 

나름 괜찮지만 오글거리거나 뭔가 애매함

 

괜찮은 작품 / 추천

 

 

비중

 

거의 안 나옴 / 일회성 캐릭터

 

가끔 나옴 / 어느 정도 비중이 있는 캐릭터

 

주연 / 자주 나옴

 

 

비주얼

사실 의미 없는 기준

다 이쁨

 

작품마다 특히 매력 있는 포인트와

연기력에 관해서 작성 예정


롯데 자이언츠 덕질의 계기

 

어릴 때는 야구를 하는 것을 좋아했지

보는 것은 딱히 좋아하지 않았다.

 

너 야구 어디 팬이야? 하면

음.. 딱히 없긴 한데.. 롯데?

라고 말하곤 했다.

 

어릴 때는 아는 선수가 이대호 선수밖에 없었고

 

부모님 두 분 다 부산 분이셔서

자연스레 롯데를 접하게 되었다.

 

-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집에서 딱히 할 게 없던 시기에

트위치에서 KBO 중계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임을 하면서 옆에 틀어놓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고, 자연스레 롯데 경기를 켰다.

 

나는 그 이후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렇다고 롯데를 싫어하면서 보는 건 아니다.

가끔 경기 보면 짜증 나긴 한다.

 

롯데는 가장 열정적인 팬을 지니고 있고

나는 그 유대감이 마음에 든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정이 가고

뭔가 끓어오르는.. 신기한 팀이다.

 

죽기 전에 우승 한 번쯤은 하겠지..?

 

혼다 츠바사 덕질의 계기

 

중3 때 담임 선생님께서

GTO라는 드라마를 틀어주셨다.

 

드라마에 나오는

칸자키 우루미 (혼다 츠바사)라는 캐릭터가

설정도 좋고 배우도 너무 이뻤다.

 

당시에는 와 이쁘다! 하고 말았는데

최근 중학교 때 생각이 나서

다시 GTO를 정주행 했다.

 

-

 

역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완전 찰떡이고 일본어라는 언어 자체가

귀여운 언어라서 매력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좋은 건 좋은 데 언어 장벽이 너무 크다.

인스타를 봐도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덕질을 하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하는

웃픈 상황이 생겨버렸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건 난생처음이다.

요즘 정주행은 물론이고 짤도 저장한다.

 

큰일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