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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일상

[공익] 25연대 논산 훈련소, 3 주차의 기록 下

 

20/12/20~20/12/23

 

전개가 급하거나 흐름이 이상하다면

사건 사이에 아무것도 안 하거나 멍을 때렸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팁은 밑줄을 그어놨고

따로 준비물과 팁을 정리해놨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훈련소 준비물 링크


12월 20일 일요일

 

오늘도 58분에 깼다.

점호는 애국가 1-4절과 육군, 육군훈련소가를

각각 매일 차례대로 1곡씩 부른다.

 

아침은 감잣국, 김치, 콩나물 무침,

버섯볶음이 나왔다.

 

메뉴도 최악이지만

배식 담당인 매일 늦는 애가 버섯을 1조각 줬다.

 

싸우자는 건가?

 

오늘부턴 식기 열탕 소독을 한다.

 

점호가 6시 20분부터라 화장실 갈 시간이 없다.

바로 배식을 가고, 식당엔 화장실도 없어서 너무 힘들다.

 

돌아와서 세탁하고, 포상 전화가 있는 사람은 통화를 했다.

 

X~X번은 강의실에서 신발을 나눠줘서 포상을 받았다.

나도 하고 싶었는데 순서 대로라 못 받았다.

 

종교 부식은 사이다와 초코 파이가 나왔다.

 

책을 다 읽었다.

 

조금 쉬다 다시 배식하러 갔다.

점심은 데리야끼 삼겹살, 미역국이 나왔다.

양은 적지만 맛있었다.

 

남은 걸 더 먹으려 했는데 애초에 많이 받은,

많이 먹기로 유명한 애가 다 가져갔다.

오늘 여러모로 화가 난다.

 

생활관 스케치 촬영 예정이라 면도를 했다. 따갑다.

 

쉬고 있는데 애들이 다 자서 심심하기도 하고,

출출하기도 해서 계란을 먹었다. 식혜 먹고 싶다.

 

삘 받아서 부식의 반을 먹어버렸다.

당 쇼크가 올 것만 같다.

 

건조기에 넣어도 빨래가 잘 안 마른다.

양을 줄여야하나?

 

'유엔 2045 보고서'를 읽다 사진을 찍었다.

 

저녁은 오징어 덮밥, 짜요짜요, 815 콜라가 나왔다.

오징어 덮밥은 너무 맵고 짰다.

 

점심부터 식당 온도가 너무 높아서 더워 죽을 뻔했다.

27도로 설정되어 있다. 중앙 제어라 꺼지지도 않는다.

 

아까 먹은 부식이 잘못되었는지 배가 아프다.

 

하필 이럴 때 당직 사관이 와서

하수구를 다 뜯고 점검해서 1시간가량 대기했다.

 

자기들끼리 하던가 왜 안 보내주는 거야..ㅠㅠ

 

급하게 들어가느라 슬리퍼가 섞였다.

쓰레기 버리면서 섞인 슬리퍼를 다시 가져다 놨다.

 

오는 길에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을 들고 왔다.

 

요대를 정비했다.

거구자 요대라는 것도 있었다.

 

편지를 썼다.

 

대걸레질을 했는데 냄새가 심해서

복도에 비치되어있는 탈취제를 뿌렸다.

 

점호 때 분대장님들이 식당에 계신 소대장들이

복장에 불만이 많으시다고 복장을 꼭 착용하라고 한다.

식당이 얼마나 더운 지 모르나 보다.

 

애들이 PX에서 프링글스 3, 몽쉘 1개를 사야 하는지,

프링글스 4개를 사야 하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 중이다.

 

1240분에 불침번을 섰다.

보통 불침번 전에 짧은 시간이라도 자는데

오늘따라 잠이 안 왔다.

 

순찰 담당이었고 정각에 1-4분대 인원 체크,

20분에 온습도를 체크해야 했다.

 

화장실 담당과 다르게 복도를

어느 정도 돌아다녀도 되는 듯했다.

심심해서 어떤 책이 있나 구경했다.

 

밖에 흰 방역복을 입은 사람이 지나간다.

또 무슨 일이 터진 걸까?

 

12월 21일 월요일

 

눈이 조금 온다.

덕분에 실내 점호를 진행한다. 너무 좋다.

아침 점호만 안 해도 삶의 질이 올라간다.

 

아침은 마파두부가 나왔다.

 

2소대가 제설 작업을 했는데

하는 줄 몰라서 배식 양 조절을 못했다.

 

다른 분대 배식 팀이 또 대놓고 청소를 안 한다.

더러워서 우리가 했다.

 

대걸레를 집었는데 분해되어 있고 얼어있었다.

 

돌아와 환복 후 총기 손질을 배웠다.

X번에게 면봉 2개를 빌렸다.

 

손질 교육 중 분대장님이

"총알이 발사되는 곳에 기름이 묻어있으면 어떻게 되겠어?"

X번 : "총알이 미끄러져요~"

 

기름 냄새가 심해서 총을 들고 손을 씻으러 갔다.

 

타 분대 퇴식 담당 인원이 설거지를 조금 도와줬다고

설거지 담당과 같은 포상을 달라고 했다.

 

분대장님이 화나셨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PX를 가는데 전투복을 입고 있는 상태라

베레모, 전투화를 착용하고 나갔다.

 

'와마트'를 갔다.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고

'YALI', '1865'등의 와인과 양주가 보였다.

물론 사지는 못한다.

 

엄마가 요청하신 ahc 마스크팩을 담으려 했는데

화장품을 못 사게 했다.

포카칩, 도리토스, 오징어 땅콩을 샀다.

 

점심도 전투복을 입고 먹었다.

닭개장, 낙지볶음이 나왔다.

 

매일 늦게 오던 배식 담당 인원이 사과했다.

그래도 폐급은 아닌 것 같다.

기분이 조금 풀렸다.

 

돌아와 사격 자세 연습을 위해

방탄모, 요대를 착용 후 총을 들고나갔다.

 

점호장에서 소대장이 웅얼거리길래

인원 대부분이 이해를 못해 가만히 있었다.

 

목소리를 크게 하라는 내용이었나 보다.

얼차려를 받았다.

본인이나 목소리를 크게 냈으면 좋겠다.

 

거리는 가까웠지만 생각보다 방탄모가 무거웠고

귀도리를 무조건 쓰게 해서 답답했다.

 

엎드려 쏴를 배웠다.

자세 연습이라길래 맨 몸으로 나왔는데,

바닥이 딱딱해서 각종 보호대를

착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근처에 사격장이 있는지

공기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옆에선 수류탄 훈련을 진행 중이었다.

향 타는 냄새가 난다.

 

X번이 오른쪽 눈으로 조준하고

오른쪽 눈을 감고 있길래 분대장님이 당황하셨다.

알고 보니 오른쪽 눈이 안 감긴다고 한다.

결국 왼손 방향으로 자세를 잡았다.

 

2, 3분대 다음으로 통과했다. 손목이 아프다.

 

복귀하면서 슬리퍼가 또 섞였다.

 

오자마자 체력 단련을 진행한다고 했다가

수류탄 강의 영상을 본다고 한다.

봤던 것 같아 질문을 드렸더니 봤던 영상이었다.

 

설거지 담당은 포상 전화 10분을 준다고 한다.

조금 짠 것 같다.

 

옷걸이를 받았다.

원래는 4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제야 3개다.

 

체력 단련을 위해 연병장에 집합했다.

방한 도구를 그렇게 강조할 때는 언제고

생활복만 입고 나가게 했다.

 

우리 중대 빼고 다 방한 도구를 착용하고 있었다.

군대 일처리는 진짜 전설이다.

 

도수 체조 후 걷기 힘든 사람을 제외하고

갑자기 뜀뛰기를 시작했다.

 

전에 뜀뛰기 A, B, C조를 정했는데 대체 왜 정한 걸까?

 

분대장님이 번호를 부르며 뛰시는데

박자가 자꾸 밀린다.

X번이 힘드시냐 했는데 절대 아니라고 한다.

 

도착해서 하계식을 진행했다.

뒤를 돌아보니 솜사탕 색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여러 생각들이 머리를 스친다.

 

다리 아파서 짜증 나긴 하는데 상쾌하다.

하지만 다음에 또 뛰기는 싫다.

 

영점 사격을 열외 할 인원을 조사했다.

원래 X번이 허리 통증으로 열외 예정이었는데

소대장님께 설득당해버렸다. 간다고 한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니 나무에 조명이 걸려있다.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다.

 

저녁은 조기 튀김 반, 샤인 머스켓, 감귤 주스가 나왔다.

단 걸로 배를 채웠다.

 

X번이 배식 중 어떤 사람이 시비를 걸었다고 했는데

당사자가 와서 오해였다고 하며 잘 풀었다.

사람이 착하다. 우리 분대와 친해졌다.

 

격리되었던 X번이 돌아왔다.

휴대폰과 TV는 없었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한다.

돌아온 기념으로 과자파티를 하고 인수인계를 해줬다.

 

분리수거 후 A, B, C조를 다시 정했다. B조를 신청했다.

 

점호는 병장님이 진행하셨다.

역시 빠르다.

 

12월 22일 화요일

 

처음으로 잠 다운 잠을 잤다.

 

연병장에서 점호를 진행했다.

당직 사관이 계속 열을 맞추라고 하는데

누가 봐도 삐뚤어지게 정렬을 시켜서 불편했다.

 

우리는 배식 담당이라 뜀뛰기를 안 했다.

아침은 불고기가 나왔다.

 

X번과 중대장 훈련병이 시비가 붙었다.

 

하수구가 또 막혀 9시에 복귀했다.

 

위층 분대장과 싸우셨는지

우리 분대장님이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

 

화장실 가고 싶다.

근처에 간이 화장실이 있긴 있는데 소변기만 있다고 한다.

 

X번이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갔다.

앰뷸런스도, 간부 차도 없어서

분대장님이 업고 가셨다. 멋있다.

 

영점 조절 교육을 받았다.

1분 만에 끝나고 분대장님과 잡담을 했다.

오래간만에 아무것도 안 하니 좋다.

 

점심은 고추장 불고기가 나왔다.

 

면 마스크에 색 테이프를 붙였다.

색 별로 하루에 하나 씩 바꿔 끼면 된다고 한다.

 

환복 후 수류탄 훈련을 하러 갔다.

견장 색에 맞춰 팀을 나눈 후 자세를 연습했다.

 

무릎을 삐끗했다.

 

잘하는 팀부터 테스트를 본다는 데,

소대장님들이 이쪽을 보지도 않아서

결국 마지막에 연습용 수류탄을 던졌다.

2발은 위로 던졌고, 2발은 아래로 던졌다.

폭죽 소리가 나고 노란 연기가 나온다.

 

먼저 던진 팀은 복귀하고

우리는 남아서 손잡이와 뇌관을 회수했다.

 

돌아오니 슬리퍼가 또 없다.

 

이제야 나머지 전투복을 받았다. 바지가 작다.

 

병원 간 X번이 돌아왔다.

역시 진통제만 받아서 왔다.

 

영점 조절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강의실로 이동했다. 일정을 알려주셨고,

위치에 상관없이 영점지 5X5 범위 안으로

3발이 들어오면 합격이라고 한다.

 

관련 영상 다운이 안돼서 질문 타임을 가졌다.

'워 게임실'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훈련과 일정 세부 내용을 회의하는 곳이라고 한다.

 

식당에 화장실이 왜 없는 지도 물어봤다.

 식당 2층에 있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뭔 소리야

 

저녁은 치킨이 나왔다.

딱딱했지만 맛있었다.

남는 걸 모아 나눠먹었다.

 

돌아와 빨래를 걷었다.

상현달이 떠 있었다.

 

내일 있을 영점 사격 이동 간 차등제를 조사했다.

40분 정도 걸어야 한다길래 신청하려 했지만

이미 자리가 없었다.

 

이어 플러그를 받았다.

 

샤워 후 이동 간 차등제를 재조사했다.

동기가 양보해줬다.

 

 삐끗한 무릎에 맨소래담을 발랐다.

엄청 화끈거린다.

 

인편이 왔는데 엄마 인편이 없었다.

오던 게 안 오니 기분이 이상하다.

 

총기 점호를 진행했다.

영점 사격은 3사로 1조로 배치되었다.

총기를 청소하다가 복무 신조를 외친 후 취침했다.

 

X, X번은 애들이 눈치를 많이 줬는지 코골이 방으로 갔다.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조용했다.

 

반면 X, X번은 코골이 방 인원이

코를 너무 골아 잠을 못 잤다고 한다.

 

12월 23일 수요일

 

영점 사격을 하는 날이라 일어나자마자 환복 했다.

 

점호도 진행하지 않고 바로 배식을 했다.

아침은 두부부침, , 콩나물 국이 나왔다.

 

다른 중대는 식판에 비닐을 싸서 먹고 있었다.

 

설거지 인원 중 1명이 두부를 2개 줬다고 욕을 하고 간다.

양이 정해져 있으니 욕은 하지 말자

 

난 버섯 1조각 받았어

 

청소 시간 때 배식차 물 빼는 밸브를

그냥 열어버려서 홍수가 났다.

 

전투복 사이즈를 교체했다.

 

각개전투 영상 교육을 받았다.

전쟁 시대 BGM이 나왔다.

 

핫팩과 물 2개를 줬다.

물은 수통에 넣으라고 하는데

어차피 수통에는 입도 안 댈 거라 반만 넣었다.

 

X번은 수통에 구멍이 나 있었다.

 

점심은 전투식량을 먹었다.

우리 분대가 준비해서 오늘 포상을 준다고 한다.

왜 굳이 식당에 와서 먹는지 모르겠다.

 

해물비빔밥이었는데 맛이랄 게 없고

1차원적인 맛만 난다.

 

배는 고파서 2개째 뜯고 3숟가락을 먹었는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 버렸다.

 

겨울이라 그런 지 논산이라 그런지 몰라도

2~3시만 되어도 해가 뉘엿뉘엿하다.

 

복귀 후 바로 버스를 타고 영점 사격장으로 출발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이 흘러나왔다.

시내를 나가니 신기했다.

 

도착 후 앉아서 대기하다가 실내 대기장으로 이동했다.

한방차가 있었다.

 

이후 도착한 애들과 합류했다.

나는 1조라 바로 탄피 회수대와 귀마개를 끼고 입장했다.

 

사격장 밖에서는 총소리가 '조금 크네' 였는데

들어오니 정말 컸다. 폐가 찢기는 느낌이다.

긴장도 된다.

 

반동은 적었고 집중하니 소리도 괜찮아졌다.

첫 발을 쏠 때 누가 먼저 쏘는지 눈치를 보다가

"빵!"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고 쐈다.

 

3발을 쏘고 영점지를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 영점 잡고를 3번 한다.

 

3번째 때 합격선에 들어갔다.

 

X번은 격발 신호 전에 2발을 쏴서 얼차려를 받았다.

어떻게 2발을 쏜 거지?

 

다른 X번은 종이가 깨끗했다.

넌 또 뭐야

 

통과 여부를 확인하고

통과자들은 실내 대기장에서 대기 후 출발했다.

불합격자는 남아서 교육을 더 받아야 했다.

 

이동 간 차등제를 신청한 사람도 걸어갔다.

또 일처리가 꼬였겠거니 하고 한숨 쉬고 출발했다.

 

처음엔 흑염소랑 동물이란 동물은 다 보이고

경치도 좋아서 걸을 만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와 무릎이 비명을 지른다.

 

50분 정도 걸어 도착했다.

 

가는 길에 딸기 그림이 그려진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반 정도 왔다고 한다.

논산 특산물이 딸기인가 보다.

 

도착해서 빨래하고 드러누웠다.

 

과자 파티를 하고 인편 분류를 했다.

 

저녁은 사과, 코코팜 망고, 육개장,

고구마튀김, 방어 조림이 나왔다.

 

이동 시 분대장님이 전자 호루라기를 쓰는데,

고장이 났는지 폴리 리듬마냥 엇박이 나온다.

 

과자 먹고 밥을 먹었더니 배가 터질 것 같다.

 

사과 유통 기한이 5일 남았다.

아까 먹은 전투식량도 유통기한이

코 앞인지 다 버리고 있었다.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데

청소 인원들은 남으라 해서 남았다.

8시까지 아무것도 안 한다. 왜 남으라 한 거야.

 

복귀해서 연목으로 이동했다.

나름 고생했는데 세면장에서 샤워도 안 시켜준다.

 

샤워도 마지막으로 나오는 사람 5명은

청소를 시킨다고 해서 급하게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빨래를 건조기에 넣고 돌아왔다.

 

이름표를 받았다.

 

총기 점호를 진행했다.

 

잘 때 불침번도 자주 들어오는 데다가

문도 끽끽거려서 총기를 손질할 때 쓰는

강중유를 발라봤다. 소리가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공장에 모포 세탁을 보낸다고 한다.

 

핫팩을 받았다.

 

복도에 있는 공용 컵도 이제 사용해도 되는지

공용 컵 세척 빵 가위바위보를

분대장 훈련병들끼리 진행했다.

다행히 이겼다. 3, 4분대가 세척을 한다.

 

분대장님이 들어오셔서

아까 사격장에서 얼차려 받은 X번에게

너무 뭐라 한 거 미안하다고

중대장님이 전달해달라고 하셨다고 한다.

 

복무 신조를 안 하고 취침을 했다.

 

X번이 X, X번에게 코골이로 엄청 뭐라 했으면서

오늘 2명 합친 거보다 더 크게 코를 곤다.

 

1240분에 불침번을 섰다.

코골이 방도 순찰해야 했고 수통에 물을 채웠다.

 

3주 차 후기

정신적 힘듦이 체력적 힘듦으로 전환된다.

시간은 빨리 간다만 쉴 시간이 없다.


 

각종 질문 환영합니다!

 

(링크 추가 예정)